중국이 자국산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을 첫 승인했습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허난성의 전스생물과기술회사와 정저우대학이 공동 개발한 '아쯔푸(阿玆夫·Azvudine)'를 조건부로 긴급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쯔푸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일반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성인 환자가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인 HIV 치료제로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은 아쯔푸는 브라질과 러시아 등지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로 3차 임상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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