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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미얀마 군부, 국제사회 비판에 "정의의 이름으로 사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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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대변인 "비난 예상했지만 여러번 사형받을 만한 범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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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민주진영 인사 사형 집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얀마 군사정권이 "사형 집행은 정의를 위한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국민을 위한 정의의 이름으로 사형이 집행됐다"며 "그들은 민주화 운동가가 아니라 벌을 받아야 하는 살인자들"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