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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진태현♥박시은, 둘째딸도 엄마 성 '박씨' 준다.."마지막 40일 최선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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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진태현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진태현이 아빠가 되기 직전 심경을 적어 화제다.

26일 배우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거의 다왔다 결승선이 멀리 보인다. 아내와 천천히 호흡하고 손잡고 가고 있다 둘째딸은 제법 태동도 움직임도 건강하고 딸꾹질도 잘한다. 현재까지 엄마와 베이비 건강함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예능 방송출연을 6월말에 갑자기 결정하게 되어 방송 분량을 위해 성별을 빨리 알려드리지 못한점 팬들과 지인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그래도 제작진들과 함께해서 멋진 추억이 되었다"라며 "우리 부부가 예능방송덕에 사랑도 많이 받고 관심도 많이 받아서 너무 감사하지만 연기활동이 아닌 리얼리티 관찰 예능으로 여러분들에게 우리의 삶이 반감을 사진 않을까 늘 걱정이되고 조심스럽다. 그래도 항상 좋은 마음으로 댓글 남겨주시는 팬들과 누리꾼분들에게 머리숙여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하고 싶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곧 출산이다 다시한번 내가 믿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마지막 40일 최선을 다해야겠다 우리 아내에게 가장 멋진 40대를 선물하고 싶다 힘내자 우리 가족 누가 뭐라해도 내 아내와 내 자녀들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연, 박시은 부부 둘째의 초음파 사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유했다.

또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입양한 장녀에 이어 뱃속 둘째딸에게도 엄마의 성인 박씨 성을 주겠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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