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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단독] '간첩' 누명 50년, 숨진 다음날…"불법구금" 재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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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에는 바다에서 고기를 잡다가, 갑자기 북한에 끌려간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다시 남쪽으로 돌아온 뒤에 억울하게 간첩으로 몰려서 유죄 판결을 받고, 평생을 고통 속에 보내야 했던 사람도 많습니다. 간첩으로 결론 내렸던 당시 수사가 불법으로 이뤄진 정황을 저희 끝까지 판다팀이 두 달 전에 전해드렸었는데, 최근 법원이 그 자료들을 근거로 재심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