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만화와 웹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장성락 작가 별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명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작화를 담당했던 장성락 작가가 지난 23일 별세했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장성락 작가가 평소 지병을 앓던 중 뇌출혈로 숨졌다고 25일 밝혔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측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장 작가가 건강악화로 인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고 이로 인해 생긴 뇌출혈로 타계했다. 그동안 많은 사랑줬던 독자들에게 감사의 말과 (장 작가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애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모처에서 지인들과 함께 가족장으로 치렀다고 알렸다.

이데일리

장 작가는 2018년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연재해왔다. 2016년 추공 작가가 웹소설을 집필했으며, 웹툰화하면서 글로벌 조회수 142억뷰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A-1 픽처스와 협업해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E급 헌터였던 주인공 성진우가 각성해 최강의 헌터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인은 ‘뷰티풀 레전드’ ‘스페이스 댄디’ 등 출판 만화업계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디지털 영상 이미지 콘텐츠 제작회사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