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7조2000억원 규모 유동성을 공급한다. 영세 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해내리대출 3조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 중 향후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최대 3%포인트(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창업 후 설비 투자 등으로 사업 안정화를 할 수 있도록 총 18조3000억원 지원한다. 초기 창업과 스케일업 등 성장 단계별로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장 확장과 설비 자동화 등 설비투자 소요 자금의 최대 90%까지 대출해주는 3000억원 규모 성장촉진 설비투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원활한 원자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 원자재 구입 특례보증도 공급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해 5000억원 규모 신규 자금 공급도 추진한다. 폐업 후 재창업하거나 사업 및 업종을 전환하려는 사람에게 1000억원 규모 'IBK 재창업 지원 대출'을 공급한다.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기업은 채무조정 등도 해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IBK기업은행] 2022.07.2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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