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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미얀마 군부, 30년만에 사형 집행…민주화 운동가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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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언론, 4명 잔혹하고 비인도적 테러 행위로 처형

뉴스1

아웅산 수치가 지난 2015년 6월 20일 미얀마 전국민주연맹당 중앙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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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미얀마 군부가 아우산 수치(77) 국가 고문 시절 국회의원을 포함한 수감자 4명을 처형했다고 관영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얀마 군부는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사형을 집행했다. 미얀마는 30년 이상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사실상 사형제가 폐지됐던 나라다.

미얀마의 글로벌 뉴라이트 신문은 처형당한 네 명에는 저명한 민주화 운동가도 포함돼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들은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테러 행위' 혐의로 처형됐다고 전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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