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발표된 코로나 위중증 환자는 130명, 사망자는 31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2배 정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확진자가 늘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란 전문 기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계속 떨어지던 국내 코로나 치명률이 지난달부터 상승세로 돌아섰고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에서 2배 넘게 올랐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대 보라매병원 55병동.
일반환자 50여 명이 치료 중인데, 27일부터 코로나 위중증 병동으로 다시 전환됩니다.
[권민아/서울대 보라매병원 55병동 수간호사 : 이것(음압 이중문)을 다시 재개할 걸 생각하고 이걸 철거를 안 했습니다.]
의료진은 대응체계 점검에 분주합니다.
[권민아/서울대 보라매병원 55병동 수간호사 : 복도 공간에서 바로 (방호복) 착의를 하고 바로 병실로 들어가기 때문에 환자에게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 즉 치명률을 월별로 보면요, 올해 1월 0.39%에서 계속 낮아져서 5월엔 0.08%까지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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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발표된 코로나 위중증 환자는 130명, 사망자는 31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2배 정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확진자가 늘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란 전문 기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계속 떨어지던 국내 코로나 치명률이 지난달부터 상승세로 돌아섰고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에서 2배 넘게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