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그동안 7일이던 밀접 접촉자 격리 기간을 5일로 단축하고, 이틀 연속 검사한 결과 음성이 확인될 경우 감염자 접촉일로부터 최단 3일로 격리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방침을 바꾼 것은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위 BA.5가 일본 내 주류가 되면서 하루 감염자가 18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감염자에 비례해 밀접 접촉자도 폭증하면서 직장 결근이 속출하는 등 사회 경제 활동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4차 백신 접종 효과가 올 가을쯤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에 대비해 5차 접종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감염자 급증에 따라 4차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 국민뿐 아니라 의료 종사자 등 800만 명을 추가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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