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원숭이두창 전세계 확산

[자막뉴스] "생각보다 심각한 확산세"...'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조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만4천 명을 넘었습니다.

한 달 전보다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스페인이 3천백여 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과 독일, 영국도 2천 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발생국도 40개에서 70개 나라로 확대됐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긴장하는 동안, 확산세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인앤서니 랜던 / 캘리포니아주 의회 의장 : 2년 동안의 코로나19 경험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원숭이두창 대응은 매우 느렸습니다.]

원숭이두창 환자는 드러난 결과보다 훨씬 많을 거라는 게 전문가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검사 자체가 적고, 확진 환자 집계도 소극적이란 비판이 많습니다.

[조르쥬 벤저민 / 미 공중보건협회 전무이사 : 사람들은 코로나19 말고 다른 전염병을 치료하지 않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원숭이두창은 심각한 질병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긴급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결정하기 위해서입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세계보건기구가 내리는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입니다.

지난달 열렸던 첫 번째 회의에서는 심각성이 덜하다는 이유로 결정이 미뤄졌습니다.

YTN 류재복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자막뉴스 : 윤희정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 만들어갈 뉴스앱 [이슈묍] 내려받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