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에서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대유행 속 사람들이 산책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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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20일 일본 전역에서 15만253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이날 확진자는 30개 부와 현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 기준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2535명으로 집계됐다.
수도 도쿄도의 경우 2만401명의 확진자를 새로 보고하면서 5개월 만에 2만 명을 넘어섰다.
이 밖에 오사카부에서 2만1976명 확진자를 기록했다. 오사카부에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수도권 가나가와현이 1만1443명의 일일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후쿠오카현은 9136명, 지바현은 5210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실시된 유전자증폭(PCR) 검사 수는 속보치로 35만4068건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11만675명으로 처음 11만 명대를 기록하며 종전 최다치(2월5일 10만419명)를 경신했다. 그 다음날인 17일에는 10만5584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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