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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1일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가맹점이 내야 하는 가입비와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건당 1%로, 통상 6%가 넘는 대형 플랫폼보다 적다고 구는 전했다.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도 0.92∼1.92%로, 3%대인 민간 앱보다 낮다.
소비자는 음식값 및 배달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지난 5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418곳을 확보했다. 향후에도 가맹점을 지속해서 늘려가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앱은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에게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배달특급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간 상생 플랫폼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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