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도는 돼지열병과 구제역은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기 위해 도내 축산농장과 도축장 출하축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과거 구제역 발생 장소에 대한 소독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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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원도에 따르면 돼지열병과 구제역은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기 위해 도내 축산농장과 도축장 출하축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금년 상반기에는 돼지열병 3695두, 구제역 1만3450두 검사를 진행, 그 결과 항체 양성률이 전년대비 돼지열병은 상승한 반면, 구제역은 다소 낮은 수준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하반기에 항체 양성률 검사와 더불어 항체 양성률이 낮은 농가에 대한 원인조사와 추가검사, 백신접종 지도.교육 등 지속적 관리를 통해 항체 양성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종억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자칫 주요 질병 예방에 소홀해질 것을 우려하며, 구제역과 돼지열병 비발생 유지를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접종시기에 맞춰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과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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