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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물가와 GDP

고물가 시대 '경제성' 주목…hy 상반기 밀키트 매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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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hy 밀키트 제품
[hy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물가 상승 여파로 자사 밀키트 제품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hy의 올해 상반기 밀키트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0% 늘어났다. 물가 상승이 본격화한 5∼6월 판매량 역시 작년 동기에 비해 32% 증가했다.

이는 재료가 필요한 만큼만 포장된 밀키트가 경제성이 높다는 소비자들의 판단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 구매 비율은 40∼50대가 60.2%로 가장 높았다.

이지은 hy플랫폼 CM팀장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이후 판매량이 줄 것으로 예측했던 밀키트가 편의성과 경제성 덕분에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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