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대상 기관은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외교부, 국가정보원, 합동참모본부, 해양경찰청, 해군본부 등 모두 9개 기관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됩니다.
감사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해당 공무원이 북한군에 발견돼 피격되기까지 관련 기관들의 최초 보고 과정과 절차, 업무 처리의 적법성과 적정성 등에 감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실지감사 기간은 다음 달 23일까지지만, 필요에 따라서 조사 기간이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실지감사가 끝나고 난 이후에는 최대한 일반에 빨리 공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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