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리디에서 연재 중인 웹툰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가 음악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리디는 19일 제작사 빅스톤픽쳐스와 웹툰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의 영상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웹툰은 서울에서 섬마을로 전학 간 주인공 '채서라'와 가수가 되어 도시로 떠나고 싶은 섬마을 소녀 '권바다'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주인공이 서로 소통하고 갈등하는 계기가 음악인 만큼 원작의 감성을 살려 청량한 음악 드라마로 만들 예정이다.
리디 관계자는 "첫 만남부터 상극이었던 두 주인공이 섬마을을 배경으로 그려나갈 우정과 성장 스토리에 많은 팬이 힐링 웹툰이라고 손꼽는 작품"이라고 영상화에 기대를 표했다.
이 작품은 2020년 리디 웹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지적재산(IP)상을 받았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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