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전경/이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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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경찰청이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매주 금요일 야간 전국 일제 단속을 한다.
또 휴가철 특성을 고려해 피서지 주변이나 유흥가·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역을 지역 실정에 맞게 선정 후 주·야 불문 단속한다.
경북도내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은 전년과 비교해 2021년 15.4%, 올해 상반기 15.6% 줄었다. 사망자 수는 전년과 비교해 2021년 15%, 올해 상반기 9.1% 증가했다.
지난해까지는 야간시간대(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그 비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지면서 모임 등 술자리가 많아진 탓으로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야간·심야시간대 단속도 강화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비접촉식 음주 감지기를 활용해 단속과정에서 접촉을 최소화하고 수시로 단속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엄중한 중대 범죄로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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