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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대세는 국내여행

걷기 좋은 ‘부산 갈맷길’ 정보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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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8일 ‘부산 갈맷길’ 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갈맷길은 부산의 해안, 강, 숲, 도심을 아우르는 걷기 좋은 도보여행길로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이라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아름다운 경관, 역사와 정취가 묻어나는 관광특성화 걷기여행 코스 ‘욜로(YOLO) 갈맷길’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이번에 새단장한 홈페이지는 시 대표홈페이지 안에서 하위 메뉴로 제공되던 갈맷길 정보를 별도의 전용 홈페이지 형태로 개편하고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변경·추가된 콘텐츠를 담아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 갈맷길 개편 홈페이지 메인화면. /사진=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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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갈맷길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얻어갈 수 있도록 △갈맷길 소개 △갈맷길 이용방법 △갈맷길 9개 코스 21개 노선 정보 △욜로 갈맷길 소개 △도보인증 △코스별 안내동영상 △갤러리 △자료실 등 5개 카테고리 50개 항목으로 구성된 부산 갈맷길의 모든 정보가 빠짐없이 제공한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안내되는 갈맷길 코스는 대형 포털사이트의 지도서비스와 연계돼 길찾기, 대중교통정보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찾아볼 수 있으며 관광특성화 걷기여행 코스인 욜로 갈맷길을 체험하고자 하는 타 지역 관광객들을 위해 코스와 각 코스별 스토리도 제공한다.

향후 시는 부산 갈맷길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갈맷길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사이트를 올해 중으로 출시해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하고 이를 지속해서 고도화해나가는 등 더욱 편리한 갈맷길 여행 환경 제공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광회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드넓은 자연으로 나아가 힐링을 추구하는 걷기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 홈페이지 새단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갈맷길에 대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더욱 손쉽고 정확하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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