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프랑스 어메이징 페스티벌서 작가 사인회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를 비롯한 웹툰 작가 사인회가 프랑스에서 열렸다.

네이버웹툰은 14∼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어메이징 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열고 야옹이 작가와 '입학용병'의 YC, 락현 작가 등 한국 작가 3명, 네이버웹툰 프랑스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현지 작가 12명의 사인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인회에는 많은 사람이 몰렸으며, 퀴즈게임과 굿즈 제공 등을 통해 웹툰을 알리는 행사도 열렸다고 네이버웹툰은 전했다.

어메이징 페스티벌은 일본을 제외한 국가의 주목받는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1999년부터 매년 열리는 '재팬 엑스포' 내 별도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차하나 네이버웹툰 유라시아 사업 리더는 "유럽은 아직 웹툰 초기 시장임에도 이번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보여준 관심이 대단했다"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현지 창작자 발굴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1위 스토리 테크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 사인회 [네이버웹툰 제공]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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