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 13인 참여…대통령실 "대통령실부터 솔선수범"
50세 이상 모든 성인·18세 이상 기저질환자 4차 접종 실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화이자사의 백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마친 뒤 주의사항을 안내 받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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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대통령실은 18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 참모진 13명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4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은 오전 9시 서울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4차 접종을 했다.
대통령실은 "참모진이 자발적으로 접종에 동참했다"며 "대통령실 방역 목적뿐 아니라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대통령실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백신을 접종하면 돌파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심하게 악화하거나 사망하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 의견"이라며 국민의 접종 참여를 재차 호소했다.
대통령실은 50세 이상의 대통령실 참모진은 개별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방침에 따라 이날부터 모든 50대 성인과 기저질환이 있는 18세 이상 성인 등은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로 분류된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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