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발표 수치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5079명이다.
지난주 같은 시간 수치인 1만2213명과 비교하면 1만2866명이나 늘었다.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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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342명으로 일요일 기준 12주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17일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342명 늘어 누적 1876만1757명이 됐다.수도권 확진자는 1만5008명으로 전체의 59.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71명(40.2%)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별로는 △경남 1164명 △경북 1070명 △대구 951명 △제주 815명 △충남 789명 △대전 758명 △충북 717명△부산 688명 △전북 683명 △강원 678명 △울산 609명 △광주 575명 △전남 546명 △세종 28명 등이었다.
집계 마감 기준인 자정까지는 3시간이 남아있어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17일 최종 확진자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34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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