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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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자신들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은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을 발매한다. 'SECTOR 17'에는 전작인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에 수록됐던 9곡에, 새로운 세계에 도착한 세븐틴이 여정을 함께한 TEAM SVT(팀 세븐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신곡 4곡이 더해져 총 13개의 트랙이 담겼다.
앨범명 'SECTOR 17'의 SECTOR는 해발 8000m 이상의 고산을 일컫는 '좌(SECTOR)'를 의미한다. 현재 지구상에는 16개의 좌가 현존한다. 17번째 좌는 그 누구도 찾아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다. 따라서, 미지의 영역인 17좌로 부를 수 있는 'SECTOR 17'에 도달한 세븐틴은 새로운 정상에 오르게 되는 것.
하지만 'SECTOR 17'은 산봉우리와 같은 특정한 지점이 아니라 끝없이 확장될 세븐틴의 영토이며, 세븐틴은 그곳에서 여정을 함께한 'TEAM SVT'이 진정으로 하나가 돼 '우리'만의 세계를 펼쳐 나가는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_WORLD(월드)'와 감동적 메시지가 담긴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돌고 돌아', 일본 싱글 2집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서정적인 감성의 곡 'Fallin' Flower (Korean Ver.)(폴린플라워)', 리더즈의유닛곡이자 자전적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그린 'CHEERS(치얼스)'가 추가로 수록됐다.
타이틀곡 '_WORLD'는 펑크와 어번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달콤한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인다. 'TEAM SVT', 즉 세븐틴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각자 원하는 세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의미로 신세계를 '_WORLD'로 표현했다.
신보 'SECTOR 17'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120만 장을 넘기면서 세븐틴은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예약했다. 이들은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를 시작으로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미니 9집 'Attacca'(아타카), 정규 4집 'Face the Sun'까지 1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세븐틴이 'SECTOR 17'으로 어떤 이정표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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