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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세븐틴, 새 앨범 '섹터 17'로 컴백…선주문량 12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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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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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SECTOR 17(섹터 17)'으로 18일 컴백한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자신들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은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을 발매한다. 'SECTOR 17'에는 전작인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에 수록됐던 9곡에, 새로운 세계에 도착한 세븐틴이 여정을 함께한 TEAM SVT(팀 세븐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신곡 4곡이 더해져 총 13개의 트랙이 담겼다.

앨범명 'SECTOR 17'의 SECTOR는 해발 8000m 이상의 고산을 일컫는 '좌(SECTOR)'를 의미한다. 현재 지구상에는 16개의 좌가 현존한다. 17번째 좌는 그 누구도 찾아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다. 따라서, 미지의 영역인 17좌로 부를 수 있는 'SECTOR 17'에 도달한 세븐틴은 새로운 정상에 오르게 되는 것.

하지만 'SECTOR 17'은 산봉우리와 같은 특정한 지점이 아니라 끝없이 확장될 세븐틴의 영토이며, 세븐틴은 그곳에서 여정을 함께한 'TEAM SVT'이 진정으로 하나가 돼 '우리'만의 세계를 펼쳐 나가는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_WORLD(월드)'와 감동적 메시지가 담긴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돌고 돌아', 일본 싱글 2집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서정적인 감성의 곡 'Fallin' Flower (Korean Ver.)(폴린플라워)', 리더즈의유닛곡이자 자전적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그린 'CHEERS(치얼스)'가 추가로 수록됐다.

타이틀곡 '_WORLD'는 펑크와 어번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달콤한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인다. 'TEAM SVT', 즉 세븐틴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각자 원하는 세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의미로 신세계를 '_WORLD'로 표현했다.

신보 'SECTOR 17'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120만 장을 넘기면서 세븐틴은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예약했다. 이들은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를 시작으로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미니 9집 'Attacca'(아타카), 정규 4집 'Face the Sun'까지 1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세븐틴이 'SECTOR 17'으로 어떤 이정표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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