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17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42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 같은 요일(10일·2만410명)보다 2배 많은 수치다. 2022.7.17/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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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7일 오후 6시까지 최소 1만 9670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총 1만9670명이다.
전주 같은 시간(9633명)과 비교하면 1만37명 증가한 수치다.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주간 더블링 현상이 지속했다. 2주 전(3일) 4954명과 비교하면 4배 가량 증가했다.
수도권 확진자는 1만 673명으로 전체의 54.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8997명(45.7%)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경북 1070명 △대구 951명 △경남 947명 △충남 789명 △부산 688명 △전북 683명 △강원 678명 △제주 668명 △울산 609명 △광주 575명 △전남 547명 △대전 450명 △충북 314명 △세종 28명 등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342명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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