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4일 새벽 경기 이천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9대와 신호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는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술을 마신 채 서울에서 이천까지 80여㎞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천 =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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