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제헌절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인사 강행과 국정 실책 등에 대해 질책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2차례에 걸쳐 중재안을 제안했고, 민주당은 검토 의사가 있지만 여당은 정부와 협의를 거쳐 수용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언제라도 수석원내대표 간 회동을 할 수 있지만 아직 연락이 오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미 법사위와 운영위를 넘기기로 했고, 행안위와 과방위를 달라는 것이 최소한의 요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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