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순 진안군 노인요양원 원장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진안군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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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의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
진안군은 현재 60세 이상자와 면역저하자에게 실시하고 있는 4차 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요양시설, 정신시설, 장애인시설, 노숙자시설까지 접종 범위를 넓혀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접종을 할 예정이다.
예약은 온라인예약,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진안지역 위탁의료기관 8개소로 요일제 운영일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
접종간격은 3차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다. 백신은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와 노바백스 중 본인이 희망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라영현 감염병팀장은 “4차접종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해 주길 바란다”며 “가장 확실한 방역수단인 손씻기, 마스크착용, 주기적 환기와 같은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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