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kg당 4만5천851원으로 지난해 10월 5만5천 원까지 오른 이후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평년 가격인 4만7천 원 선이 무너진 셈인데, 한국은 쌀을 사실상 전량 자급하기 때문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곡물 수급 차질 등 여파를 크게 받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가격이 오르지 않아 부담이 줄어드는 측면이 있지만, 농가는 고물가에 소득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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