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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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복지부는 현지시간 15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오는 10월 13일까지 3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511명으로 2주 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3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15일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이를 계속 연장하고 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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