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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MLB 스카우트 앞에서 '시속 157km 삼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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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교 야구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덕수고의 심준석 투수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보는 앞에서 최고 시속 157km를 찍으며 삼진쇼를 펼쳤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양키스와 샌디에이고 등 빅리그 6개 팀의 스카우트들이 집결한 가운데, 심준석은 덕수고가 두 점 뒤진 7회 노아웃 2루 위기에서 등판했습니다.

몸이 덜 풀렸는지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제구가 다소 흔들렸지만, 주자를 견제로 잡아낸 뒤 나머지 두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해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