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티빙과 시즌이 합병을 결정하면서 해외업체 넷플릭스를 제외한 국내 최대 규모의 OTT업체가 탄생합니다.
티빙과 KT스튜디오지니는 어제 각각 이사회를 열고 티빙과 시즌을 통합한다는 합병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즌은 티빙에 흡수되고 KT스튜디오지니는 합병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CJ ENM(035760), 스튜디오룰루랄라에 이어 티빙의 3대 주주가 됩니다.
예정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며, 합병이 마무리되면 두 서비스의 이용자는 557만명으로, 국내 1위 OTT인 웨이브를 단숨에 추월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