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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국회의장과 한국정치

윤 대통령,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 국민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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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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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강인선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박 전 의장에게 국회의장으로서 2년간 국회를 원만하게 이끌고, 그 공로로 국민훈장을 받은 것을 축하했다”면서 “국회의장과 국회 최다선(6선) 의원으로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당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박 전 의장은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정부가 국민에 힘이 되는 정책을 많이 펼쳐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면서 “아울러 정치권이 단합하고 기업이 함께 노력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21대 국회 전반기 2년을 이끈 박 전 의장은 지난 5월29일로 임기를 마쳤다. 박 의장이 받은 국민훈장은 상훈법상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무궁화장은 5등급의 국민훈장 중 최고등급인 1등급에 해당한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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