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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4%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0.23%)와 유사한 수준이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 등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
5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5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27%로 4월 말(0.28%)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월 말(0.22%)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 말(0.29%)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월 말(0.18%)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 말(0.11%)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38%로 전월 말(0.35%)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금융감독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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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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