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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단독] "박지원 전 원장, 비서실장에게 보고서 삭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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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정원 전격 압수수색

<앵커>

서해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측근인 비서실장을 통해 문건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국정원을 전격 압수수색해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안희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피살된 다음 날인 2020년 9월 23일 새벽 1시,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통일, 국방장관과 국정원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관계장관 회의가 소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