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윤석천 경제평론가>
기준금리가 연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인상됐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가파르게 금리를 올리고 있는 미국 상황이 반영된 건데요.
과연 금리 인상으로 물가를 잡을 수 있을지, 또 금리는 어디까지 오를지 관심입니다.
윤석천 경제평론가와 전망해보겠습니다.
<질문 1> 한국은행이 통상적인 인상 폭인 0.25%P의 두 배를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았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데, 금리와 물가의 관계 먼저 짚어주시죠. 왜 금리를 올리면 물가가 안정된다고 하는 건가요?
<질문 2> 해외의 원자잿값 인상이 물가를 끌어올린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렇게 경제 시장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금리 인상만으로 뛰는 물가를 잡을 수 있을까요?
<질문 3> 한은의 빅스텝 단행에 이자 부담은 더 늘어나게 됐습니다. 그럼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을 테고, 기업들은 투자를 줄일 텐데, 경기가 더 나빠지는 것 아닌가요? 특히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직격탄을 맞을 텐데, 여기에 대한 대책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4>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이상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질문 5> 이번 한은의 빅스텝 단행은 '한미 기준금리 역전'이 임박한 배경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달 말 미국 연준이 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금리 역전은 피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질문 5-1> 과거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사례가 있었는데, 그때 상황은 어땠습니까?
<질문 6> 한은이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을 밟았지만, 어느 정도 예상이 됐었는데, 그럼에도 금융시장에 영향을 많이 줄까요?
<질문 7> 주요 시중은행들은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습니다. 증시 부진, 부동산 침체까지 겹치며 자금이 안전 자산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이런 현상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까요?
<질문 8> 한은이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금통위 회의가 총 3회( 8월, 10월, 11월) 남았는데, 얼마나 더 오를까요?
<질문 9>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이렇게 금리가 계속 오르고 주식, 부동산 시장 상황은 안 좋아진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많은 분들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를 가장 고민하실 것 같아요.
#기준금리 #한국은행 #빅스텝 #고물가 #부동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