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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오후 6시까지 3만1830명...전날보다 2017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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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오후 6시까지 3만1830명...전날보다 2017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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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시민들이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1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18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183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12일 동시간대 3만3847명보다 2017명 줄었다. 전주 수요일인 지난 6일 1만4538명보다는 1만7292명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8559명, 서울 7542명, 인천 1583명 등 수도권에서 1만7684명(55.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4146명(44.4%)이 나왔다.

경남 1649명, 경북 1563명, 충남 1509명, 부산 1450명, 대구 1222명, 전북 1149명, 울산 1086명, 강원 1038명, 전남 850명, 광주 800명, 대전 744명, 제주 635명, 충북 420명, 세종 3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이홍근 기자 redro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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