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 알지만...질병 중증 발전·사망 위험 낮춰"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마친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마친 뒤 주의사항을 듣고 있다. 2022.7.13 seephoto@yna.co.kr/2022-07-13 16:28:45/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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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하고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강인선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보건소를 방문해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이어 4차 접종을 했다.
윤 대통령은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질병이 심하게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강조하며 국민들의 백신 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4차 접종을 권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기존 4차 접종 대상자에 50세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추가 확대했다.
아주경제=이성휘 기자 noircie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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