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 |
넷플릭스가 집계해 발표하는 '글로벌 톱 10' 차트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2395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와의 격차도 상당하다. 2위에 오른 멕시코 드라마 '컨트롤 Z 시즌3'가 180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500만 시간 이상 앞섰다.
1563만 시청 시간을 기록한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도 격차를 벌려 나가고 있다.
영어권 작품들과 비교해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1818만 시청 시간으로 영어권 TV 부문 7위에 오른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1'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박은빈(우영우)이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배우 박은빈이 주인공 우영우를 연기하고, 강태오·강기영·전배수·백지원 등이 출연한다.
ENA 채널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TV 화제성 드라마 순위(굿데이터 기준)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글로벌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 시청자까지 사로잡으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키는 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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