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 받아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12일 오후 4시 5·18 국립묘지에서 고 채광석 시인의 35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고 채광석 시인은 지난 6·10 민주항쟁 35주년 기념식에서 반유신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서훈 받았었다.
고 채광석 시인은 충남 태안 출신으로 시인이자 문학비평가로 활동하면서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재창립과 1980년대 민족문학운동을 선도했다.
12일 오후 4시 5・18 국립묘지에서 고 채광석 시인의 35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광주=나윤상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시인으로 활동한 고 채광석 시인은 1987년 39세의 나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고인은 경기도 팔당묘원에 있다가 33년 후 2020년에 광주 망월동 5·18 국립묘지로 이장되었다.
한편, 이번 추모식에는 채광석시인 제35주기 추모제 준비위원회, 한국작가회의 및 광주전남 작가회의 회원들과 유족 등 4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kncfe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