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통일부, 새정부 국정과제 '남북 그린데탕트' NGO 교육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통일부
[통일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통일부는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관련 NGO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일부 교류협력실·국립통일교육원·기후변화센터·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간 4자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설됐다.

1~2일차에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 및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방향, 기후 위기 대응과 남북협력사업 추진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지고 3일차에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산림청 남북산림협력센터를 방문하는 현장 교육이 진행된다.

남북 그린데탕트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미세먼지·재해재난·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남북 공동대응과 산림·농업·수자원 협력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일부는 이번 교육이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남북 개발협력사업의 민관협력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향후 교육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js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