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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만화와 웹툰

영화 '사바하', 웹툰으로 다시 돌아오다··· 평단이 극찬한 원작의 촘촘한 스토리텔링 '여름 공포 웹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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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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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미진기자]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던 영화 '사바하'가 웹툰으로 재탄생한다. 오컬트 스릴러 장르물의 대표작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원작의 깊이감은 그대로 가져오되, 공포의 분위기는 한층 업그레이드해 장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 원작 영화, 아니 이번엔 반대다! 오컬트 스릴러 장르 팬들의 인생 영화 '사바하'가 웹툰으로 다시 태어났다.

'사바하'는 밤마다 울어대는 그것이 태어난 후부터 기괴한 일들과 너무 깨끗해서 더 이상한 신흥 종교 '사슴동산' 사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 영화 원작의 오컬트 스릴러 웹툰이다. 동명의 영화에서 출발한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또 한 번 선보인 미스터리 스릴러로, 2019년 개봉 당시 평단은 물론 장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종교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촘촘한 스토리텔링, 오컬트 스릴러 장르 특유의 기이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영화로 대종상영화제 및 청룡영화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7월 13일, 리디를 통해 독점으로 공개되는 웹툰 '사바하'는 이러한 원작의 감각적인 연출은 그대로 살리되, 웹툰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작화와 손길로,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기존 웹소설과 웹툰을 영상화 하는 흐름과는 달리, 영화를 웹툰으로 재해석한 신선한 시도로 영화 팬들은 물론 웹툰 팬들까지 흡수하며 웰메이드 콘텐츠의 힘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악귀 잡는 악을 모시는 '사슴동산'을 둘러싼 기괴하고도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스토리는 그간 '기기괴괴''2022 스크롤 금지' 등 다양한 스토리와 캐릭터로 사랑 받아온 공포 웹툰 장르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리디 관계자는 "한국형 오컬트 무비의 수작으로 꼽히는 '사바하'를 리디 웹툰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 여름 스릴러 및 공포물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툰 '사바하'는 오직 리디에서 지금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리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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