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화시스템과 6세대(6G) 이동통신 시대를 대비해 항공·우주용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를 활용하는 차세대 보안통신 기술이다. 두 회사는 항공·우주용 통신과 양자암호통신 간 연계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내 각 사의 연구소 사이에 양자암호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항공·우주용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 확보를 통해 산악, 해상, 공중은 물론 오지에서도 안정적인 보안통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외공관과 해외 파견부대를 비롯한 주요 국가보안체계의 통신 보안을 강화하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차와 같은 경제사회 인프라스트럭처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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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를 활용하는 차세대 보안통신 기술이다. 두 회사는 항공·우주용 통신과 양자암호통신 간 연계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내 각 사의 연구소 사이에 양자암호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항공·우주용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 확보를 통해 산악, 해상, 공중은 물론 오지에서도 안정적인 보안통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외공관과 해외 파견부대를 비롯한 주요 국가보안체계의 통신 보안을 강화하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차와 같은 경제사회 인프라스트럭처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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