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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프로배구 홍보 및 배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용 웹툰 '만화로 보는 기본배구(만보기)'를 12일부터 5주간 KOVO SNS 계정 및 홈페이지를 통해 연재한다.
웹툰은 서브를 시작으로 리시브/디그, 세트, 블로킹, 스파이크 총 5개의 배구 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각 기능별 기초 상식 및 팬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정보를 다루며, 각 기능별 2회씩 총 10회, 매회 10컷으로 짧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배구전문잡지 '더 스파이크'에서 4컷 만화를 연재하며 인기를 모았던 캐릭터 작가가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으며, 12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연재를 진행한다.
한편, 이외에도 연맹은 지난 2017년부터 유소년 학생 교육 및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한 웹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2017년 6월에는 유소년 배구 교육 만화인 '만화로 배우는 BRAVO 배구학교'를 제작했으며, 2019년 11월에는 V-리그 레전드 스타들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 '네트를 넘어 V'를 연재한 바 있다.
해당 웹툰은 올 시즌 흥국생명으로 복귀한 김연경부터 현대캐피탈 감독 최태웅까지 지난 2014년 프로배구 출범을 맞아 선정됐던 레전드 중 6인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네이버 웹툰을 통해 24화까지 연재되어 누적조회수 약 3,260,000회를 기록했다.
연맹은 "이번 웹툰을 비롯해 앞으로도 연맹은 유튜브 기획 콘텐츠, 팬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프로배구에 대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KOVO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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