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검사 결과가 표시된 시험용기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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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국내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항공기에서 접촉한 사람들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채로 감시 기간이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 6월22일 독일에서 항공편으로 들어온 입국자 A씨가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고, A씨와 항공기 좌석이 가까웠던 49명은 ‘중위험’(8명)과 ‘저위험’(41명)으로 나눠 당국의 관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비행기를 탔던 6월22일 이후 21일이 지난 11일 자정부터 감시를 모두 해제했다. 원숭이두창 확진자 접촉자의 관리 기간은 마지막 노출일로부터 21일이다. 의심증상이 나타난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A씨는 지난 7일 의료진이 피부병변이 회복되고 감염력이 사라진 것으로 판단해 퇴원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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