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같은 항공편 탑승자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2.7.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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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접촉자 총 49명(중위험 8명, 저위험 41명) 모두 추가 환자 발생 없이 12일 0시를 기해 감시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원숭이두창 환자의 접촉자 49명은 모두 같은 항공편을 타고 입국한 기내접촉자다. 접촉 위험도에 따라 중위험 접촉자 8명, 저위험 접촉자 41명으로 분류됐다.
중위험 접촉자를 대상으로 노출 후 예방접종 희망 여부를 조사했으나, 전원 접종의사가 없어 예방접종은 실시하지 않았다.
아울러 최종 노출일(지난 6월 21일)로부터 21일 간 중위험과 저위험 접촉자에 대해 각각 능동감시와 수동감시로 관리한 결과 접촉자 모두 의심증상은 없었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 환자 추가 발생과 지역사회 전파 없이 접촉자 감시를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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