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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이준석, 사퇴 뜻 전혀 없어…본인에게 확인"

이데일리 황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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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이준석, 사퇴 뜻 전혀 없어…본인에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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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오늘 1시30분 국회 기자회견…제명 관련 입장 밝힐 듯
"6개월 직무 정지 뒤 돌아올 수 있는 것"
"당분간 언론 노출 자제할 듯"
국민의힘, 권성동 '직대체제' 결론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은 11일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의 자진 사퇴론을 놓고 “사퇴할 뜻은 전혀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소명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 대회의실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소명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 대회의실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전 실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제가 어제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표는 6개월 동안 스스로 성찰하고 돌이켜보면서 좀 잠행을 하고 방송에도 안 나올 것이다. 당분간은 과도한 언론 노출이나 아니면 상대방을 지목해서 비난하는 SNS, 언론 인터뷰 같은 것을 자제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이 대표가 밉다고 한들 당원권 정지 6개월이 떨어졌으면 그 징계를 이 대표가 수용하든 안 하든 직무가 정지하는 것이고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돌아올 수 있는 것”이라며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보고 스스로 지난 1년 동안 당 대표를 반성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결국 누가 이길 것인가는 국민이 정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실장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이나 조기·임시 전당대회 개최 등 주장에 대해서는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은 의도를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이 대표가 그간 주장한 보이지 않는 손이 바로 그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가닥을 잡았다. 사퇴 등에 따라 당 대표 자리가 빈 것(궐위)이 아니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결정으로 직무만 정지된 것으로 보고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 결론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