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2만 명대를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흘 만에 다시 1만 명대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는 6천443명이 많은 규모로, 한 주 간격으로 확진자 규모가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여전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 71명이었고, 사망자는 18명이었습니다.
한편,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오늘 오후 첫 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자문위 논의 내용 등을 바탕으로 모레 13일 새 방역 정책과 앞으로의 유행 예측 상황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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