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이준석 사퇴 압박 잇따라…오늘 혼돈 수습 기로

연합뉴스TV 보도국
원문보기

이준석 사퇴 압박 잇따라…오늘 혼돈 수습 기로

속보
한동훈, 오늘 1시30분 국회 기자회견…제명 관련 입장 밝힐 듯
이준석 사퇴 압박 잇따라…오늘 혼돈 수습 기로

[앵커]

당대표 공백 사태에 빠진 국민의힘이 오늘(11일) 의원총회를 열고 수습방안을 논의합니다.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방안과 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당기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인데요.

중진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당권 주자로 꼽히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윤리위 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압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개인의 과거 문제로 촉발된 혼란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지도자의 도리"라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날 나경원 전 의원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도 "좀 더 성숙해져서 돌아오라"고 지적하며 중진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 대표의 거취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초유의 당 대표 징계 사태에 따른 대혼돈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1일) 초선·재선·중진 등 선수별로 연달아 모임을 한 뒤, 의원총회를 열어 당 지도체제를 어떻게 정비할지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직무대행체제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놓고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전당대회를 앞당겨 차기 당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 징계는 사실상 당대표 '궐위'에 해당하는 만큼 이 대표가 사퇴하지 않더라도 당헌·당규상 조기 전당대회를 열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한편에선 이 대표의 징계는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야만 효력이 발생한다는 주장도 있어 같은 날 권성동 원내대표 주재로 열릴 최고위 내용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주말 내내 모습을 감춘 이 대표는 여전히 사퇴나 탈당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의원총회 논의 결과를 본 뒤 향후 대응 방안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

#이준석 #국민의힘 #의원총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