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 국무장관 방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현재로선 윤 대통령의 방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은 계획을 알렸다. 윤 대통령의 분향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 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은 11일 일본대사관 측 국내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분향소 조문 이후 정 부의장, 여당 중진 의원 등과 함께 조문사절단으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전 총리 추도식에 참석하고 묘소를 참배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이 그간 한·일관계 복원을 강조해 온 만큼 국무총리 등 정부 최고위급 인사를 파견해 조의를 밝히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조문단의 방일 시점은 아베 전 총리의 가족장 이후 추도식 일정이 확정되면 그에 맞춰 정해진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아베 전 총리를 애도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아베 전 총리 사망 이후 일본을 찾는 미국 최고위급 인사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8~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방콕을 방문 중이다. 블링컨 장관은 당초 방콕에서 미국으로 귀국하려 했으나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에 일정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심진용·김유진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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