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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만든 관광 상품 뭐가 다를까

매일경제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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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만든 관광 상품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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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한 투어 상품을 내놓았다. 올여름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에 나온 유명 관광지의 거리를 거닐며 여행할 수 있는 기회다.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여행사 샌드맨스(Sandemans)와 함께 영화 및 드라마 속 거리를 여행하는 투어 상품 ‘프롬 스크린 투 스트릿(From Screen to Streets)’를 내놓았다. 투어가 진행되는 도시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로 투어 이용객들은 도시의 길거리를 거닐며 관광할 수 있다. 투어 비용은 무료이며 수용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예약을 통해 여행객들을 모집한다.

넷플릭스는 이번 투어 상품을 통해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 속 실제 촬영지를 구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별된 세 도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자주 등장한 곳이기도 하다. 영국 런던은 ‘더 크라운(The Crown)’, ‘브리저튼(Bridgerton)’, ‘에놀라 홈즈(Enola Homes)’ 등 다수 드라마에서 배경으로 등장했다. 프랑스 파리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와 ‘뤼팽(Lupin)’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스페인 마드리드는 ‘엘리트들(Elite)’과 ‘마드리드 모던 걸(Cable Girl)’ 등에 등장했다.

여행객들은 현지 가이드와 함께 거리를 걸으며 도시의 주요 관광 명소를 구경한다. 넷플릭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알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투어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열리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허유림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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