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10명으로 집계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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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에도 2만410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2만 명대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1만48명) 대비 1만238명이나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를 2만410명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2만160명, 해외 유입 사례가 250명이다.
서울(5,244명) 경기(5,448명) 인천(931명) 등 수도권에서 절반이 넘는 1만1,543명이 새로 확진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055명(15.2%), 18세 이하는 4,553명(22.6%)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851만1,845명(해외 유입 3만7,17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67명이고 사망자는 1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643명, 치명률은 0.13%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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